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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 '위증교사' 추가 기소…'대북송금'은 수원지검으로

2023-10-16 0 Dailymotion

이재명 '위증교사' 추가 기소…'대북송금'은 수원지검으로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검찰이 오늘(16일)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위증교사 혐의로 추가로 재판에 넘겼습니다.<br /><br />쌍방울 그룹의 불법 대북송금 의혹은 수원지검으로 다시 넘겨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.<br /><br />김예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기소한 지 나흘 만에, 위증교사 혐의로 다시 재판에 넘겼습니다.<br /><br />이 대표는 변호사 시절이었던 2002년 '분당 파크뷰 특혜분양 사건'으로 김병량 당시 시장을 취재하던 방송사 PD와 짜고 검사를 사칭한 혐의로 기소돼 2004년 벌금 150만원을 확정받았습니다.<br /><br />그로부터 14년 뒤인 지난 2018년 경기도지사 후보 TV토론에서 " 누명을 썼다"고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 "PD가 우리 사무실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수차례 검사를 사칭해서 취재를 시도했던 것이 밝혀졌습니다."<br /><br />검찰은 재판 과정에서 이 대표가 김 전 시장의 수행비서 출신 김 모 씨에게 위증을 요구했다고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당시 김 전 시장과 방송사 간 이 대표를 주범으로 몰기로 한 협의가 있었는지에 대해 김 씨는 "알지 못한다"고 말했지만, 이 대표가 "김 전 시장과 방송사 간 교감이 있었다"고 자신의 주장대로 증언해달라고 요구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입니다.<br /><br />실제 김씨는 2019년 2월 재판에서 이 대표에게 유리한 내용으로 증언을 했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이듬해 이 대표는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 대표 측은 '진실을 증언해 달라'는 것이지 위증을 요구한 것이 아니란 입장을 유지해 왔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검찰은 이 대표를 위증교사죄로, 김씨를 위증죄로 기소했습니다.<br /><br />이제 구속영장 청구서에 적시됐던 세 사건 중 대북송금 의혹만 검찰의 손에 남게 됐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당초 수사를 맡았던 수원지검에 이송하고, 앞으로 필요한 보강수사를 더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예림입니다. (lim@yna.co.kr)<br /><br />#위증교사 #이재명 #대북송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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