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법원장 권한대행, 후임 대법관 제청 않기로…인선 지연<br /><br />안철상 대법원장 권한대행이 후임 대법관들의 인선을 위한 사전 절차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오늘(16일) 대법관 회의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권한대행의 범위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법원행정처는 "임명 제청권을 위한 사전 절차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"며 "내년 1월 1일 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대법관들의 후임 대법관 인선 절차는 부득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안철상·민유숙 대법관의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1월1일까지 후임 대법원장이 임명되지 않는다면 대법관의 공석이 연달아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 (goodman@yna.co.kr)<br /><br />#대법원 #권한대행 #전원합의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