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국립대병원 처우 개선·수가 인상 추진…공공의대는 제외

2023-10-16 1 Dailymotion

국립대병원 처우 개선·수가 인상 추진…공공의대는 제외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가 의대 정원을 파격적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, 지역 의료 강화와 의료진 달래기 위한 대책 마련에도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국립대병원의 처우 개선과 함께 필수의료 분야 수가 도입은 추진되지만 공공의대 설립은 논의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배삼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정부는 수도권과 지방 의료 격차해소를 위해 1천명 이상의 의대 정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를 위해 지방 국립대 의대 중심의 정원을 대폭 늘리는데 방점을 찍었습니다.<br /><br />당장 2025년부터 정원을 늘리려면 각 대학은 내년 4월까지 모집 정원을 확정하고,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.<br /><br />부속병원을 짓고, 교수진 섭외와 교과 과정까지 마련하려면 시간이 빠듯합니다.<br /><br />국립대 규제도 함께 풀어야 합니다.<br /><br />사립대병원에 비해 임금이 적어 의사 인력이 빠져나가는 상황을 막으려면 인력충원과 임금 인상이 동시에 이뤄져야 하는 겁니다.<br /><br />정부는 교육부 소속으로 기타공공기관으로 묶여 있는 국립대병원을 보건복지부로 옮겨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국립대 병원이 지역 공공의료의 거점이나 필수 의료 핵심 역할을 하게끔 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, 국립대 병원이 지역 완결형 의료 체계 구축에서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조만간 발표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외과와 소아청소년과, 응급실 등 필수 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한 수가 인상과 신설에도 나설 계획입니다.<br /><br />공공정책수가와 손실에 대한 사후보상 제도 확대 등을 통해 필수의료 분야 인력 유출을 막아보겠다는 의도입니다.<br /><br />한편 정부는 의대정원 확대 발표 시 의사단체가 민감해하는 공공의대 설립과 지역의사제 등은 제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. (baesj@yna.co.kr)<br /><br />#의대정원확대 #지방국립대의대 #수가인상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