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 수사가 끝나는 대로, 수사 결과에 따라 처신을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청장은 어제(16일)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경찰청 국정감사에서, 이태원 참사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퇴할 생각이 없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이태원 참사 1주기가 가까워질 때까지 자신을 기소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는, 수사 대상자가 수사에 대해 언급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청장은 참사 발생 당시 137명의 경력을 배치했고 당시 알려진 정보에선 그 조치가 최선이었다며, 사고 발생 이후 한 번도 비굴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야당 측은 김 청장이 서울 치안 책임자의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, 사퇴 용단을 내려야 한다고 질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청장은 핼러윈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세우지 않은 혐의로 지난 1월 불구속 송치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01704413749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