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엔데믹에 조리사 늘고 배달원 줄었다<br /><br />코로나19 엔데믹으로 외식 활동이 늘면서 식당·주점 등의 조리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통계청이 오늘(17일) 발표한 '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'에 따르면 올해 4월 조리사 취업자 수는 113만 9,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만 3,000명 증가했습니다.<br /><br />식음료 서비스 종사자도 58만 1,000명으로, 6만 2,000명 늘었습니다.<br /><br />반면, 배달원 수는 2만 4,000명 줄어든 42만 6,000명으로, 코로나19 이후로 첫 감소세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방역 조치 해제로 외출과 외식 소비가 늘면서 관련 직업군 취업자 수는 늘고, 배달업 종사자는 줄어든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문형민 기자 (moonbr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