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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 “10원도 안 받았다”…30분간 혐의 부인

2023-10-17 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건강상 국정감사와 당무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 이재명 민주당 대표가 오늘 또 재판에 출석했습니다. <br> <br>대장동, 성남FC 건인데요. <br> <br>이번주 금요일 또 법정에 서야 합니다. <br> <br>김정근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지팡이 짚고 법원에 들어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. <br><br>예정 시간보다 7분 늦었는데 벌써 두 번째 지각입니다.<br><br>당무 일정을 고려해 통상 재판보다 30분 늦게 재판을 열고 있지만, 이 시간도 맞추지 못한 겁니다. <br><br>어제 위증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된 이 대표는 굳은 표정으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(재판 출석 잦아질 텐데 당무에 지장 없을까요?) …" <br> <br>하지만 재판에선 대장동 개발 비리에 대해 30분 동안 직접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. <br> <br>"10원 하나 개발 이익을 얻지 않았다"며 "검찰 논리면 징역 50년"이라고 반박했습니다.<br><br>검찰과 공방이 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재판도 줄줄이 예정돼 있습니다. <br><br>당장 이번 주 금요일인 20일, 또 법정에 서야 합니다. <br><br>다음 달 3일과 7일, 14일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증인신문도 잡혀있습니다. <br><br>1심 막바지를 향하는 공직선거법 위반 공판은 오는 27일에 열립니다.<br><br>최근 기소된 위증교사 재판까지 더해지면 사실상 주 2회 재판이 불가피합니다. <br><br>이런 가운데 검찰은 대장동 사건과 백현동 개발비리 사건을 하나로 합쳐 심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. <br><br>재판부는 조만간 병합 여부를 결정할 예정입니다.  <br><br>사건이 묶일 경우 1심 선고 시점은 더 늦어질 전망입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추진엽 <br>영상편집: 차태윤<br /><br /><br />김정근 기자 rightroot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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