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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난 권고지에도 폭격...이집트는 국경 봉쇄 / YTN

2023-10-17 1 Dailymotion

이스라엘과 하마스 분쟁 11일째를 맞아 사상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이 인도주의 차원이라며 대피를 권고했던 가자지구 남부도 계속 폭격해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자지구를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국경은 이집트가 여전히 봉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가자지구 북부의 난민캠프입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처참한 폐허가 되어버렸습니다. <br /> <br />수많은 사람이 숨진 가운데 건물 잔해 속에서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생존자를 찾는 구조의 손길이 분주합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북부는 물론 이스라엘이 대피하라고 지정한 가자지구 남부에도 공습은 예외 없습니다. <br /> <br />칸 유니스의 병원에는 폭격으로 다친 사람들이 쉴새 없이 들어옵니다. <br /> <br />가자지구 내무부는 성명을 통해 간밤에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남부인 칸 유니스와 국경지대 라파 등지의 민가에서 수십 명이 숨졌다고 밝혔다. <br /> <br />북부의 집을 버리고 수십만 명이 겨우겨우 남쪽으로 피란을 왔지만, 가자지구 안에서 안전한 곳이란 없습니다. <br /> <br />[사미하 조아로브 / 칸 유니스 주민 : 한 집에서만 4명이 숨졌습니다. 딸과 아들, 그리고 부모가 죽고 다른 식구 2명만 살아남았습니다.] <br /> <br />그나마 유일한 탈출구인 국경 라파는 이집트가 굳게 걸어 잠갔습니다. <br /> <br />입국자 사이에 팔레스타인 극단주의 세력이 숨어들 것이 우려되고 난민을 수용할 여력도 없다는 이유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외부에서 가자지구로 들어가야 할 인도적 물품도 발이 묶였습니다. <br /> <br />피란민들이 오도 가도 못하는 가운데 이스라엘 지상군은 가자지구 접경에서 언제라도 공격할 수 있도록 대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웅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웅진 (ujsh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01721394300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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