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서방 국가에서 유대계나 아랍계를 겨냥한 '증오 범죄'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벨기에 브뤼셀 도심에서 현지시간 16일 저녁 7시 15분쯤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총격을 가해 스웨덴인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은 총격 전 아랍어로 '신은 위대하다'고 외쳤고, 소셜미디어에 자신이 IS 대원이라며 범행을 자처한 영상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'이슬람 극단주의자' 40대 튀니지 남성을 용의자로 보고 추격을 벌인 끝에 이튿날 아침 사살했습니다. <br /> <br />벨기에 당국은 이번 사건을 유대계를 겨냥한 이슬람 극단주의 공격으로 보고 테러경보를 최고 수준인 4단계로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에서도 현지시간 13일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의심되는 20대 남성이 고등학교 교사를 숨지게 한 사건이 일어나 안전 경보를 최고 단계로 상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도 팔레스타인계 6살 소년이 집주인에 의해 목숨을 잃는 등 '증오 범죄'가 잇따르자 경계를 강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영주 (yjcho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01804100953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