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주식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 카카오와 카카오엔터 임원들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(18일) 오후 2시부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카카오 투자전략실장 강 모 씨,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투자전략부문장 이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배 대표 등은 지난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전 과정에서 하이브엔터테인먼트의 주식 공개 매수를 방해하려고 2천4백억여 원을 투입해 SM엔터테인먼트 주가를 하이브 측의 공개 매수가 이상으로 조종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 과정에서 SM엔터테인먼트의 발행주식 5% 이상을 보유하게 됐지만, 주식 대량 보유 보고를 금융당국에 하지 않은 혐의도 받습니다. <br /> <br />배 대표 측은 경영권 인수전에서 지분을 확보하기 위한 합법적인 주식 매수였고 시세조종을 한 적 없다며,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원 (woni041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01814554181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