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정감사 8일째…정무위, 국민권익위 상대 감사 <br />野 반발에 ’공익신고자’ 국감 참고인 출석 불발 <br />민주 "정쟁 성격 짙은 질의"…여야 충돌 가능성 <br />與 "비필수 자산 매각" vs 野 "입맛 맞게 민영화"<br /><br /> <br />국회는 오늘(19일) 12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'법인카드 유용 의혹', 전기요금 인상 문제, 현 정부 방송 정책 등을 놓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. 조성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민권익위원회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에 대한 국감이 예정돼 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정감사가 8일째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정무위원회는 국민권익위원회를 상대로 감사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권익위 국감에선 민주당 이재명 대표 부부의 이른바 '법인카드 의혹'에 대한 여당의 질타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의혹을 공익신고한 조명현 씨가 오늘 국감에 참고인으로 나오려 했지만, 민주당이 반발하면서 철회됐습니다. <br /> <br />조 씨는 권익위에 이 대표 부패 행위를 자신이 공익신고 했지만, 권익위가 미흡하게 처리해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국감에 맞지 않는 정쟁 성격의 질의라고 맞받으면서 여야 간 충돌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법제사법위 국감은 법제처와 공수처가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가 수사하고 있는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 표적감사 의혹,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국전력에 대한 국감도 열리는데요, 쟁점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, 한전KDN 등을 상대로 국감을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한전의 대규모 적자, 그리고 전기요금 인상 문제를 놓고 여야가 책임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준공영방송 YTN의 최대 주주인 한전KDN을 상대로는 지금 추진하고 있는 YTN 지분 매각 절차를 놓고 신경전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공기업이 필수적이지 않은 자산을 매각하는 것이라는 여당과, 공공언론을 민영화해 권력 입맛에 맞춰 장악하려 한다는 야당의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에선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를 상대로 국감이 열립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정부 방송 정책과, 방문진 이사진 문제, 야당이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한 방송 3법 등을 놓고 격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성호 (cho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01909270406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