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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대통령, 의사들 달래며…‘정원 확대’ 공식 발표

2023-10-19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 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지방 응급실 뺑뺑이, 소아과 오픈런, 이런 의료공백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으로 어떻게 해결할지 구상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일단 의대 정원,그러니까  의사를 늘리는 건 필수라고 했습니다. <br> <br>구체적인 방식으로 지방 국립대병원을 서울의 빅5 병원 수준으로 키우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. <br><br>의사 수와 인건비 규제를 풀겠다고요.<br><br>의사와도 충분하게 협의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의사에 여러 당근책도 제시했습니다. <br> <br>구체적인 내용, 조아라 기자가 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이 의사 수가 부족한 대표 지역인 충북을 찾아 의대 정원 확대를 처음으로 공식 천명했습니다. <br> <br>[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] <br>"지역 필수 의료를 살리고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 인력 확충과 인재 양성은 필요 조건입니다." <br> <br>구체적인 증원 수를 밝히지는 않았는데, 정부는 매년 1000명씩 최대 3000명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집니다.<br> <br>대통령은 의사만 늘려서 의료 공백을 막을 수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. <br> <br>지역간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 국립대 병원을 서울 수준으로 높이겠다며 재정 지원 확대와 교수 정원과 인건비 규제 해소 구상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필수 진료 의료진들이 법적 리스크를 덜도록 정부가 책임보험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도 했습니다. <br> <br>[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] <br>"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는 것과 관련해서 송사에 늘 휘말리고 법원, 검찰청, 경찰서를 왔다갔다 하게 되면 돈 아무리 준다 해도… 일단은 형사 리스크를 완화시켜줘야 합니다." <br><br>의사들이 반대하고 있는 의대 증원을 천명한 대통령은 현장 의료인과 충분히 소통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조아라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한규성 박희현 <br>영상편집: 이태희<br /><br /><br />조아라 기자 likeit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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