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M엔터테인먼트 주식 시세 조정을 했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금융감독원이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에게 다음 주 소환을 통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김 센터장에게 오는 23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센터장은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놓고 지분 확보를 위한 공개 매수 경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하이브의 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2천4백억여 원을 투입해 SM 주가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8월 김 센터장의 사무실과 휴대전화를 압수 수색한 금감원은 분석 작업을 벌인 결과, 카카오 실무진들의 휴대전화에서 시세 조종 정황이 담긴 통화 녹음 파일과 문자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막기 위해 직원들이 특정 가격 이상으로 주식 매수 주문을 논의하는 내용 등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엄윤주 (eomyj101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101923254696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