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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자지구 구호통로 첫 개방 성사 주목..."지상전 준비하라" / YTN

2023-10-20 1 Dailymotion

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한계 상황에 놓인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이집트에서 가자지구로 들어가는 국경 검문소가 조만간 열릴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이르면 오늘 또는 내일 전망이 나오는데, 하지만 물품 전달 직전에도 양측의 공방은 계속됐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지상전 준비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집트와 가자 지구 사이의 라파 검문소 부근에는 식량과 의약품을 실은 트럭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경 통과를 기다리는 이집트 자원봉사자들의 텐트도 설치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모하메드 이스마일 / 이집트 자원봉사자 : 우리는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형제들에게 구호품이 들어갈 때까지 여기를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앞서 이스라엘과 이집트는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문을 계기로 구호 물품의 가자지구 반입에 조건부로 합의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최대 20대의 트럭이 이집트에서 라파 검문소를 통과하도록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보건기구는 트럭의 규모를 훨씬 늘려야 한다고 강조합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클 라이언 / 세계보건기구 비상 대응팀장 : 20대의 트럭이 아니라 2,000대의 트럭이 돼야 합니다. 우리가 이러한 선택을 할 필요가 없지만 그러한 선택들은 이루어지고 있고 이집트인들과 논의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구호품 전달을 하루 앞둔 19일에도 이스라엘의 공습은 계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마스 역시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등을 향해 로켓포를 쏘는 등 양측의 치열한 공방은 계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최전선 병사들에게 지상전을 준비하라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[요아브 갈란트 /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 : 조직을 정비하고 준비하라. 명령이 내려질 것이다. 지금 가자지구를 멀리서 보는 사람은 누구든 안에서 보게 될 것이다.] <br /> <br />구호품 전달 조치로 가자지구의 상황 호전을 기대하고는 있지만,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공방이 계속되고 있어 가자지구의 상황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진호 (jh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02011441210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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