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전쟁 당시 부산의 주요 유산과 생태적 가치가 높은 전남 지역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관문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문화재청은 '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'과 '한국의 갯벌 2단계'가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은 6·25 전쟁 당시 급박한 상황에서 1,023일간 피란수도 역할을 했던 부산에 남은 역사적 흔적으로, 임시수도 대통령 관저였던 경무대를 비롯해 아미동 비석 피란 주거지, 부산항 제1 부두 등 9곳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의 갯벌 2단계는 '한국의 갯벌'이 2021년 세계유산에 등재된 데 이어 전남 무안, 고흥, 여수 갯벌 등을 추가하는 확장 등재를 위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문화재청 관계자는 "한국의 갯벌 대상 유산은 앞으로도 계속 추가될 계획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세계유산에 등재 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산을 모은 일종의 예비 목록으로 세계유산에 올리기 위해선 최소 1년 전에 잠정목록에 올라야 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교준 (kyoj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3102009314330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