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이 자녀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된 김승희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사표를 즉각 수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(20일) 브리핑에서 김승희 비서관이 부모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정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사표를 제출했고, 즉각 수리됐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대통령실은 국정감사에서 김 비서관 자녀의 학폭 의혹이 불거진 뒤 3시간 만에 브리핑을 열고 즉각 공직기강 조사에 착수했으며 내일(21일) 출국 예정인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-카타르 순방 수행단에서 배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공직기강 조사 전 감찰 단계에 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, 별정직 공무원으로서 사표가 수리된 만큼 더는 감찰이나 조사는 받지 않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의혹이 불거진 당일 서둘러 면직 처리한 건 윤 대통령의 순방을 앞두고 논란 확산을 막기 위해 빠르게 수습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소정 (soj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02023204397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