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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라엘-하마스전 확전 우려…카이로서 '평화 정상회의'

2023-10-21 1 Dailymotion

이스라엘-하마스전 확전 우려…카이로서 '평화 정상회의'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지난 7일 새벽,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접경지역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이 이제 2주가 지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사태 해결은 커녕 확전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, 더 큰 비극을 막기 위한 국제사회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임민형 PD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이스라엘군은 레바논 헤즈볼라 무장조직에 속한 기반 시설들이 파괴되는 장면을 공개했습니다.<br /><br />이스라엘과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2주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북부 레바논 접경 지역에서도 무력 충돌이 거세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전쟁이 가자지구를 넘어 하마스와 연대하는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와 '제2 전선'으로까지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스라엘 국방부는 북부 레바논 접경지역 도시 키르야트 시모나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(TOI)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전쟁으로 인한 사상자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가자지구 내 그리스 정교회 성 포르피리우스 교회와 북부 난민촌 등이 공습을 받아 수십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.<br /><br />피습 당시 피란민 500여명이 있었다고 가자지구 내무부는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아무런 경고도 없이 공격받았습니다. 가자지구에서는 아무도 안전하지 않습니다. 종교와 관계없이, 당신의 참여와 관계없이. 아무도 안전하지 않습니다."<br /><br />현재까지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는 어린이 1,500여 명을 포함해 최소 4천130여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고, 이스라엘 측에서는 군인 300여명을 포함해 1,400명 넘게 숨졌습니다.<br /><br />사태 해결을 위한 세계 각국과 국제기구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카이로에서 유엔 사무총장과 중동 주요국들이 포함된 일부 국가들 정상, 대표들이 참석하는 '평화를 위한 정상회의'를 주재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미국과 이스라엘 등 이번 사태의 중요 당사국이 불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별다른 성과 없는 정상회의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임민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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