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'김기현 2기' 지도부가 들어선 후 열린 첫 고위 당정협의회에서, 여당이 럼피스킨병 특별교부금 교부를 요청해 정부가 즉각 수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각종 민생 경제 대책을 발표했는데, <br /> <br />김기현 대표는 또 내일 당무 복귀를 앞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'여야 대표 민생 협치 회담'도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안윤학 기자! <br /> <br /> <br />먼저 오늘 고위 당정협의회 결과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선 국민의힘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럼피스킨 병과 관련해 긴급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관련 지자체에 신속하게 특별교부금을 교부 할 것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정부는 바로 교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농축산물 수급 안정화를 위해, 정부는 김장철 도래 등으로 수급 불안정 우려가 큰 배추에 대해서는 정부 가용물량 2,900톤을 방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저온 피해로 가격이 크게 오른 사과 계약재배 물량 15,000톤을 조기 출하하고 수입 과일 등에 긴급 할당 관세 11월 도입을 추진키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정부 여당은 최근 경제 상황을 함께 점검한 뒤, 서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 등 민생부담 완화에 총력 대응해 나가기로 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여당은 중앙은행이 미래 정책 방향을 미리 외부에 알리는 것을 뜻하는 '포워드 가이던스'를, <br /> <br />향후 물가나 금리 등 국민 경제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책에 대해서 적용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고, 수용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스라엘-하마스 전쟁으로 초래된 국제 에너지 수급 대책도 논의했는데요. <br /> <br />정부는 현재 석유·가스 비축량은 충분한 상황이라면서도 비축현황과 유조선 운항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민관 공동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수급위기 단계에 따라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번 달 말 만료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와 유가연동 보조금 지급을 연말까지 연장하고, 인구 밀도가 높은 수도권 내 알뜰주유소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 여당은 가을철 축제에 인파가 몰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데에 대해서는 중앙부처·지자체 공조 하에 철저히 대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회의에서 여야 대표 회담 제안이 있었다고 하는데, 그 내용도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위 당정협의회는 조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안윤학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02218534521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