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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, 35일 만의 복귀...'징계·최고위 지명' 계파 갈등 뇌관 / YTN

2023-10-22 113 Dailymotion

단식 회복 치료를 이어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내일(23일) 지도부 회의를 주재하며 당무에 공식 복귀합니다. <br /> <br />계파 갈등의 불씨로 남은 '체포동의안 가결파' 징계 문제와 공석이 된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 등을 어떻게 처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준엽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달 18일, 단식 중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된 지 35일 만에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 업무를 재개합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재판 출석이나 '채 상병 특검' 패스트트랙 표결 참석 외에는 외출을 자제하며 치료와 정국 구상에 집중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복귀 일성으로 당 내부 '단합'과 '민생'을 강조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권칠승 /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: 우선 당 단합에 대한 문제 언급하실 거고, 민주당이 민생에 더 유능한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독려하실 거로 예상됩니다.] <br /> <br />이 대표 입에 이목이 쏠리는 건, '체포동의안 가결파' 등 해당 행위자 징계 청원 문제가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물론, 징계에 착수하게 되면, 비명계 반발이 불 보듯 뻔한 상황에서, <br /> <br />민생을 챙기기 위해서라도 당 통합이 절실한데, 이 대표가 굳이 당 갈등을 촉발할 이유가 없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 대표도 보궐선거 승리 직후 우리 안의 작은 차이를 넘어 단합하자는 메시지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친명계와 강성 지지층의 요구를 아예 무시하기도 어려워 무기한 결정을 보류하거나, <br /> <br />일단 윤리심판원에 넘겨 '징계 불가' 분위기 조성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명계 송갑석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에 지역이나 계파 안배가 있을지, <br /> <br />또 이 대표가 본격 예산 시즌을 앞두고 '민생 실력' 을 얼마나 보여줄지도 평가 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당 쇄신책 마련에 고심하며 몸을 낮춘 국민의힘도 비난은 삼간 채 '민생 견제구'를 날렸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들의 '민생 최우선' 행보에 함께해 21대 국회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정하 /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: 우리 당이 변화하고 그동안 국민을 불편하게 했던 정쟁적인 요소 모두 다 우리가 먼저 잘못됐다 하는 한이 있더라도….] <br /> <br />산적한 당무 외에도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·백현동 등 연이은 '재판 리스크'를 극복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가 당내 통합과 여당과의 민생 경쟁, 그리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02221562801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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