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남 순천에서 11일 동안 열린 국제농업박람회가 막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관람객 30여만 명이 주제 '치유'의 가치를 만끽했는데요, <br /> <br />전남의 우수한 농산물 판매와 수출에도 큰 성과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김범환 기자가 2년 만에 열린 국제농업박람회를 결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남을 대표하는 우수 농식품 품평회장, <br /> <br />귀농한 지 7년 된 주부는 어엿한 홍화 가공품 업체의 대표로 탈바꿈했습니다. <br /> <br />[최경주 / 홍화 가공품 업체 대표 : 요즘 소비자들이 자꾸 원하는 것은 간편하게 간단하게 그렇게 그다음에 이게 연령층은 50대 이후 갱년기 여성이 목표 소비자였는데, 너무나 좋은데 이것을 누구나 먹을 수 없을까 해서….] <br /> <br />맨발로 톱밥 길을 걷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농업박람회의 주제 '치유'를 체험하는 발걸음입니다. <br /> <br />'탄소 중립'을 실천하기 위한 농업의 길을 모색해 보는 국제학술대회 등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[마리아 카스티요 / 주한 유럽연합 대사 : 먹거리를 재배하는 농장에서부터 젓가락과 삼지창이 나오는 곳까지 모든 과정이 지속 가능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지역마다 나오는 특산품을 활용한 갖가지 빵 만들기 경연대회도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농산물뿐만 아니라 가공품과 농자재, 바이오 제품도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[박홍재 / 전남농업기술원장 : 우리 전남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면서 특히 수출과 관련해서 세계 40개 나라의 바이어들이 오셔서 약 9천백만 달러의 수출을 약정하는 큰 성과를 얻었습니다.] <br /> <br />3개의 구역과 12개 전시·판매장에, 40여 개 나라에서 모두 5백여 개 기관과 단체·기업이 참가한 2023 국제농업박람회. <br /> <br />국제농업박람회는 2년 뒤에는 전남 나주에서 열립니다. <br /> <br />YTN 김범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범환 (kimb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102312305523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