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기간 단식으로 병원 입원 뒤 35일 만에 당무에 복귀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체포동의안 표결 과정과 관련해,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오늘(23일) 최고위원회의에서, 정부의 폭압으로 대한민국의 시스템이 붕괴하고 과거로 퇴행하는 일을 막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정부의 잘못된 점을 엄히 꾸짖는 심판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그러려면 민주당이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단결하고 단합해야 한다며, 이를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충분한 혁신을 통해 국민 기대에 맞춰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또 정부·여당을 향해선 무능함과 무책임으로 국민의 삶과 경제·안보가 위협받고 있다며,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 기조를 전면 쇄신하고 무능과 폭력적 행태의 표상이 되어버린 내각을 총사퇴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당무에 복귀한 이 대표의 언급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내부적으론 통합을 강조하면서, 정부·여당과는 민생 행보를 통해 지지율 경쟁을 펼치겠단 뜻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02310151530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