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이스피싱으로 백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뒤 범죄 수익금을 해외로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강북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보이스피싱 국내 수거총책인 30대 중국 교포 남성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, 이들을 포함해 일당 21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A 씨 등은 지난 8월부터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해 통장이 범죄에 연루됐다거나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 수십 명으로부터 175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국내에서 가상자산을 매수한 뒤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 파는 식으로 보이스피싱 수익금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도 받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조사 결과, 보이스피싱 범죄수익금 세탁하고, 사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과 대만 마피아 조직이 결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국제 공조수사를 통해 보이스피싱 조직과 마피아 조직의 총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태인 (ytae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02314032178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