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인요한 위원장이 통합을 강조하는 상황, 여권 내 신당설이 제기됐었죠. <br> <br>일단 제3지대 신당 이야기 나왔던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"신당 창당은 없을 것"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. <br> <br>이준석 전 대표 측도 "구체적인 신당 준비는 없다"며 일단 선을 그었습니다. <br> <br>이어서 조아라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제3지대를 아우르는 신당 창당 가능성에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[김한길 / 국민통합위원장] <br>"우선 저는 정치를 떠나 있는 사람이고요. 지금은 제가 맡고 있는 국민통합위원회 일에 전념하고 있는 사람입니다. 신당 창당은 생각해본 일도 없고요.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을 것입니다." <br> <br>인요한 혁신위원장이 '통합'을 일성으로 내건 상황에서 신당 창당이 여권 분열의 씨앗이 될 수 있는 만큼, 일단 정치권과는 거리를 두고 윤석열 정부 외연 확장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. <br> <br>김 위원장은 총선 역할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. <br> <br>[김한길 / 국민통합위원장] <br>"(총선에서 어떤 역할하실지 생각하신 것 있으세요?)…" <br> <br>여권 관계자는 "역대 집권여당에서는 대통령과 직접 협의하며 총선을 이끈 사람들이 꼭 있었다"며 대통령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김 위원장의 역할에 여전히 주목했습니다. <br> <br>'비윤 신당론'이 거론되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도 당장 신당 창당 준비는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다만 '인요한 혁신위'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. <br><br>[이준석 / 전 국민의힘 대표(유튜브 '여의도 재건축 조합')] <br>"혁신안이 나와도 (지도부가) 안 받으면 땡입니다. 한 일주일 정도 관심 가잖아요. 그 정도 의미인 것이다 그렇게 보시면 됩니다." <br><br>이 전 대표는 채널A와 통화에서도 "국민들은 대통령이 바뀌어야 된다고 하는데 인요한 혁신위는 대통령이 바뀌는 것만 빼고 다 해볼 것"이라고 지적했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조아라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:김기범 <br>영상편집:김태균<br><br><br /><br /><br />조아라 기자 likeit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