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M 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카카오 창업주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금융감독원에 소환돼 고강도 조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 오전 10시쯤 금감원에 출석한 김 센터장은 15시간 40여 분 만인 오늘(24일) 새벽 1시 40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김 센터장은 어떤 점을 소명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고만 답하고 금감원을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김 센터장을 상대로 SM 엔터테인먼트 인수전 당시 SM 주가를 끌어올리라고 지시했거나 관련 보고를 받았는지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카카오는 앞서 지난 2월 하이브와의 SM 경영권 인수 경쟁 당시,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2,400억여 원을 투입해 SM 주가를 의도적으로 끌어올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 과정에서 지분이 5% 이상일 경우 해야 하는 주식대량보유보고를 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금감원 특사경은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등 3명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이 가운데 배 대표에 대해서만 영장이 발부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102402003543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