물에 빠진 차에서 '에어포켓'에 의지해 1시간 넘게 사투를 벌인 운전자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23일) 아침 7시 10분쯤 경북 경산시 용성면에 있는 저수지에 차 한 대가 빠져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출동한 구조대원들은 5m 깊이 물에 잠긴 차에서 1시간 10여 분 만에 운전자 56살 A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는데, 저체온증 증상을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차가 물에 잠긴 뒤 안에 남아있던 공기, 이른바 '에어포켓'에 의지해 버틴 거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 씨가 운전 미숙으로 물에 빠진 거로 보고,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근우 (gnukim05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102411353072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