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정위, '방음방진재 입찰 담합' 13개사에 과징금 10억원<br /><br />공정거래위원회는 건설사가 발주한 구매·시공 입찰에서 담합을 벌인 엔에스브이, 유니슨엔지니어링, 한국방진방음 등 방음·방진재 13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0억2,5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.<br /><br />공정위에 따르면 이들은 2015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136건의 방음·방진재 구매·시공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와 입찰 가격을 정하고 나머지는 '들러리 입찰'을 서는 방식으로 담합했습니다.<br /><br />공정위는 이런 담합 행위로 관련 시장의 경쟁이 저해되고, 민간 건설사의 공사비용이 증가해 소비자 피해가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김종력기자 (raul7@yna.co.kr)<br /><br />#공정위 #담합 #방음재 #방진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