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마약 반입 공모' 세관 직원 압수수색 영장 재신청 방침<br /><br />다국적 마약 조직과 인천공항 세관 직원들 간 공모 의혹을 들여다보는 경찰이 보강 수사에 나섭니다.<br /><br />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인천공항 세관 직원 4명의 통화 내역과 계좌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이르면 내일(25일) 재신청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들의 매수 정황을 확인하려 한 차례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지난 20일 검찰이 기각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검거한 말레이시아 조직원들로부터 마약을 숨기고 입국할 때 '한국 세관이 너희들을 알아보고 빼낼 것"이란 취지의 말을 들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김유아 기자 (kua@yna.co.kr)<br /><br />#마약 #인천공항_세관 #영등포경찰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