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, 내일 시내버스 총파업 대비 비상 수송대책 마련<br /><br />경기도는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내일(26일) 첫 차부터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31개 시군과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했습니다.<br /><br />경기도는 전면 파업시 전체 시내버스의 89%인 9천여대가 파업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, 버스수요가 많은 지역에 전세 및 관용 버스를 투입해 거점간 순환 운행하도록 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마을버스 운행 시간을 연장하고 예비 차량을 시내버스 파업 노선에 투입하는 한편 택시 운행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도내 51개 버스업체 노조가 소속된 경기도버스노조협의회는 임금인상 요구가 거부되자 지난 13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해 97.4%의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습니다.<br /><br />강창구 기자 (kcg33169@yna.co.kr)<br /><br />#경기도 #시내버스 #파업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