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난당한 휴대전화를 사들인 뒤 해외에 되팔아 이득을 챙긴 일당이 송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오늘(25일) 상습장물 취득 등 혐의로 70대 여성 A 씨를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지하철에서 휴대전화를 훔쳐 A 씨에게 넘긴 혐의로 절도범과 장물범 등 12명을 함께 검거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훔친 휴대전화를 절도범에게 매입한 뒤 다른 장물업자에게 팔아넘겨 천8백만여 원가량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넘어간 휴대전화는 해외 운반책 등을 통해 중국이나 필리핀 등에 밀반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A 씨 등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고 심야나 새벽 시간대 CCTV가 없는 사각지대, 주거지 등에서 장물을 창고에 던지는 수법으로 주고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도둑맞은 피해자에게 '휴대전화를 찾았다'는 취지의 문자를 보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아내고, 이를 통해 휴대전화 잠금을 푼 뒤 초기화시켜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정현 (miaint31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02512040890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