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하철 취객 휴대전화 훔쳐 해외로 빼돌린 일당 검거<br /><br />도난당한 휴대폰을 사들인 뒤 해외에 되팔아 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상습장물 취득 등 혐의로 70대 여성 A씨를 포함해 13명을 검거하고, 이 중 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지하철 승강장에서 절도범들이 훔친 휴대전화를 매입하고 이를 필리핀과 중국 등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이들 사이에 오간 장물 거래 대금만 1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문승욱 기자 (winnerwook@yna.co.kr)<br /><br />#상습장물취득 #지하철경찰대 #휴대폰절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