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가축 전염병인 럼피스킨병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. <br><br>전국으로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경북 청도에선 주말마다 열리던 소싸움을 중단했고, 지역 한우축제들도 된서리를 맞았습니다. <br> <br>김대욱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경북 청도의 소싸움 경기장 주말마다 소싸움 경기가 열릴 때면 3,4천 명이 다녀가는 지역 명소입니다. <br> <br>럼피스킨병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이번 주말 소싸움 경기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.<br><br>전국에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어 재개장 시기도 정하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[청도공영사업공사 관계자] <br>"싸움소나 이런 부분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왜냐하면 걸리게 되면 살처분까지도 가야되는 것이기 때문에." <br> <br>충남과 전남, 전북, 경북지역 우시장들도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문을 닫았습니다.<br><br>지역 축제들도 된서리를 맞았습니다. <br> <br>처음으로 럼피스킨병이 확인된 충남 서산시는 이번주 예정된 한우축제를 취소했습니다. <br><br>바비큐 축제를 준비해온 충남 홍성군은 축제 규모를 대폭 축소했습니다. <br><br>[이덕희 / 홍성군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추진단] <br>"축제에서 소요될 예정이었던 한우는 이동중지 명령에 따라서 한돈 및 닭고기로 대체하여 축제를 (진행하겠습니다)" <br> <br>지금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은 모두 29건, 9건 의심사례는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. <br><br>소고기 수급이 불안해지다보니 가격도 뛰고 있습니다. <br><br>한우 가격은 럼피스킨병 발생 이후 1주일 만에 13%가 올라 1kg 당 2만 원 대에 진입했습니다. <br> <br>정부는 400만 마리분 백신을 도입해 다음달 초까지 전국 모든 소 농장에서 접종을 마칠 계획입니다.<br><br>백신 접종 후 약 3주간 항체 형성 기간을 감안할때 다음달 말쯤 럼피스킨병 발생 추세가 안정화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대욱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박영래, 김건영 <br>영상편집 : 이혜리<br /><br /><br />김대욱 기자 alive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