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연예계의 마약 파문이 어디까지 확산될까요.<br> <br>배우 이선균 씨에 이어서, 다른 유명 연예인도 마약 혐의로 입건됐는데요. <br><br>그룹 빅뱅의 리더였던 gd, 권지용 씨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> <br>조현진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배우 이선균 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, 추가로 다른 연예인의 투약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> <br>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명 연예인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><br>해당 연예인은 그룹 빅뱅 출신의 GD, 권지용 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><br>경찰 관계자는 "이선균 씨와는 관련이 없는 별개의 사건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배우 유아인 씨에 이은 이선균 씨의 마약 투약 혐의로 충격이 채 가시기 전, 권 씨에 대한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면서 연예계는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런 가운데 경찰은 이선균 씨에 대한 보강 수사를 진행해 조만간 출석을 통보할 방침입니다. <br><br>시약 검사를 통해 투약한 마약 종류와 투약 횟수 등을 파악하고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><br>경찰은 앞서 구속된 유흥업소 종업원 A씨 혐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와 이 씨가 수차례 통화하고 연락한 내역을 파악한 바 있습니다. <br> <br>현재까지 이씨와 A씨 등 3명이 입건됐고 기업 창업주 손녀와 가수연습생, 작곡가 등 5명이 내사를 받고 있습니다. <br><br>대부분 마약 투약 혐의로 복역 중이거나 관련 전과가 있는 인물들입니다. <br><br>이선균 씨의 마약 의혹에 대해 외신들도 집중 조명하고 있습니다. <br><br>'기생충' 배우가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고 연일 보도하고 있습니다. <br><br>이 씨가 출연한 영화 기생충은 칸영화제 황금종려상과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 등을 휩쓸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변은민<br /><br /><br />조현진 기자 jji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