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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한 이스라엘 대사 “가자 주민 100만 명, 남부 이동…지상전 머지않아”

2023-10-25 1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네,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교전이 시작된지 어느덧 18일 지났습니다. <br> <br>정확한 상황 알아보기 위해서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 스튜디오로 직접 모셨습니다. <br> <br>질문1. 이스라엘 국민들의 희생에 먼저 조의를 표합니다. 이스라엘 대사도 자녀를 포함해서 가족 5명이 참전 중이라고 들었다. 누구보다 이 충돌이 빨리 끝나길 바랄 것 같은데 언제쯤 끝날 것이라고 보시냐? <br> <br>[아키바 토르 / 주한 이스라엘 대사] <br>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. 수 주 혹은 수 개월 정도지, 수 년이 걸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. <br><br>질문2. 휴전은 현재 진행 상황에서 선택지(옵션)는 아닌 겁니까? <br> <br>[아키바 토르 / 주한 이스라엘 대사] <br>이스라엘은 유럽이 아니라 우린 중동에 살고 있습니다. 만약 이스라엘이 방어 의지도 없고 복수도 하지 않는다면 아무도 저희를 보호하지 않을 겁니다. 휴전은 저희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도움되지 않는다고 봅니다. <br><br>질문3. 유엔 사무총장이 하마스의 공격이 그냥 발생한 게 아니라는 걸 인식하는 게 중요하다, 팔레스탄인은 56년간 숨막히는 점령에 시달려왔다고 얘기했습니다.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 <br> <br>[아키바 토르 / 주한 이스라엘 대사] <br>정말 정말 잘못 말한 겁니다. ISIS의 참수나 미국의 9.11 테러를 두고 '진공' 상태, 그냥 발생한 게 아니라고 말하지 않을 겁니다. 부적절한, 굉장히 부적절한 반응입니다. <br><br>질문4. 인질 협상을 두고 하마스와 협상을 진행 중에 있습니까? <br> <br>[아키바 토르 / 주한 이스라엘 대사] <br>대부분의 협상은 간접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. 하마스는 아마도 수감자 전원을 석방해 달라고 요청할 지도 모릅니다.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? 자국민을 성폭행하고 죽인 사람들을 석방한다? 제 생각에는 불가능합니다. <br><br>질문4_1. 하마스와는 정말 공존이나 협상이 불가능합니까? <br> <br>하마스? 대답은 아니오입니다. 불과 두 달 전 이 질문을 했다면 아무런 입장이 없다고 얘기했을 겁니다. 그런데 지금은? 불가능합니다. <br><br>질문5. 지상전 준비는 마친 거 같은데 아직 감행이 되진 않고 있습니다. 시작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까. 당장? <br> <br>[아키바 토르 / 주한 이스라엘 대사] <br>이스라엘군은 준비됐습니다. 제가 그 시점을 정확히 말할 수도 말하지도 않겠지만, 지상전 투입이 멀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. 가자지구 사람들 (220~230만 명 중) 북부에서 남부로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동했습니다. 결국 지상전은 실행될 겁니다. <br><br>질문6. 가자지구 내에 사망자 5000명 중 2000명이 어린이라고 하는데 도저히 무력 충돌 외에 해법은 없겠습니까? <br> <br>[아키바 토르 / 주한 이스라엘 대사] <br>가자지구 보건부가 말하는 숫자들을 언론은 가려서 들으셔야 합니다.가자 보건부는 하마스 선전 조직입니다. 2000명의 어린이 사망자라고 할때, 실제와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<br><br>질문7.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들어가서 전쟁 길어지는데에 대해서는 우려하고 있는거 알고 계실텐데 우려에 대해서는 뭐라고 답하시겠습니까? <br> <br>[아키바 토르 / 주한 이스라엘 대사] <br>정부의 역할, 어느 합법적 정부의 근본적 역할은 국민을 지키는 겁니다. (국민 보호가) 인기보다, 좋은 이미지보다, 국제적 합의보다 중요합니다. <br><br>질문8. 이스라엘군의 최종 목표는 하마스 소탕입니까? <br><br>[아키바 토르 / 주한 이스라엘 대사] <br>우리는 가자에 새롭고 안전한 정권을 도입할 겁니다. 아랍 국가의 신탁통치가 될 수도,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통치로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.<br><br>오늘 말씀 감사합니다. 고맙습니다.<br><br>이스라엘 쪽 이야기를 들어본 건데요. <br><br>팔레스타인 측이 원한다면 언제든 저희 뉴스A를 통해 전해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<br />성시온 기자 sos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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