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 순국 80주기를 맞아 민족문제연구소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앞에 홍범도 장군 추모 부스를 설치했지만 서대문구청 측이 불허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추모 사업을 주관하는 민족문제연구소는 추모 부스 설치를 위한 장소 사용 협조를 요청했지만, 오늘(25일) 서대문구청 측이 장소 사용을 허가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서대문구청은 정치·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으로 공원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공원이용 질서 유지를 위해 장소 사용을 불허한다고 공문에 명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민족문제연구소는 구청의 장소 협조 거부 방침에도 기존 계획대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앞에 추모 부스를 설치하면서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립대전현충원에서도 홍범도 장군 순국 제80주기 추모식이 열린 가운데 일부 참석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조화를 돌려놓는 등 갈등을 빚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성훈 (ysh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02522241000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