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공지능과 상생 모색…"윤리 규범 마련해야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늘 연합뉴스TV가 주최한 제5회 디지털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인공지능이 고도화되면서 저작권 침해 등의 문제도 나오는 가운데, 인공지능과의 상생을 위한 전문가들의 여러 제언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홍서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챗GPT의 등장과 함께 일상 속으로 성큼 다가온 인공지능.<br /><br />이 순간에도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능 수준에 더욱 가까워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공존하는 정도가 아니라 이것이 더 발전해서 2040년 50년 정도가 되면 AI가 디자인한 사회 속에서 우리가 살게 될 것이다…."<br /><br />앞으로 급변할 사회에 발맞춰 질서도 새로 짜야 합니다.<br /><br />이미 인공지능 학습에 쓰이는 데이터의 저작권과 개인정보 침해 문제가 불거졌습니다.<br /><br />인공지능이 내린 의사결정에 대해 어떻게 윤리적 잣대를 적용해야 할지도 논란입니다.<br /><br />이에 정부는 지난 9월 디지털 권리장전을 만들며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 "다양한 이슈와 쟁점들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고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정립이 필요합니다."<br /><br />관련 법 제도의 정립이 시급하다는 제언도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인공지능의 윤리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법률 제정안도 국회에서 논의 중입니다.<br /><br /> "인공지능을 관리 가능한 도구로 만드는 과정이 빨리 입법화되고, 그 이후에 보완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나날이 발전하는 인공지능과 함께할 수 있는 슬기로운 방안을 서둘러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서현입니다. (hsseo@yna.co.kr)<br /><br />#인공지능 #권리장전 #데이터 #상생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