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 지상군이 현지 시간 25일 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비교적 대규모로 작전을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소셜미디어 엑스(X)에 올린 글을 통해 "다음 단계의 전투를 위한 준비로서 지상군이 가자 북부에서 작전을 벌였다"고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이스라엘의 탱크와 보병은 다수의 테러분자와 기반시설, 대전차 미사일 발사 진지를 표적 공격했고 병사들은 임무를 마치고 이스라엘 영토로 돌아왔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이 발표와 함께 탱크 여러 대가 이동하는 모습과 포격을 가한 후 도시 외곽의 표적 등이 폭발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도 게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해 이스라엘군 라디오는 이번 지상군의 공격은 지난 7일 개전 이후 전개된 그 어떤 작전들보다 큰 규모였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 지상군의 이번 공격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TV 연설을 통해 "지상전을 준비하고 있다"고 공언한 지 몇 시간이 안 돼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이번 심야 급습을 전초전으로 해 이스라엘이 전면적 지상전 돌입 수순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국제사회는 대규모 지상작전으로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과 가자지구 민간인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지상전 지연이나 규모 감축을 이스라엘에 권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류제웅 (jwryo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02623121175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