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능이 2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수능은 킬러문항 배제와 더불어 대입 지원까지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데요, <br /> <br />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김현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해 수능은 킬러문항 배제로 새로운 유형의 문제 대비와 그에 맞춘 시간 안배가 중요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킬러문항 배제 뒤 치러진 9월 모의고사의 문제 유형과 기조가 중요한데, <br /> <br />당시 국어 문학과 영어의 지문은 다소 쉬워졌지만, 선택지가 헷갈려 변별력이 높았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, 아는 지문이라도 핵심 주제와 논거가 뭔지 다시 살피고, 특히 선택지마다 왜 맞고 틀린 지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. <br /> <br />[안성현 /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교사 : (9월 모의고사에서 국어와 영어는) 나 이거 읽어봤어, 이런 배경지식이었어 이런 지식을 갖고 그냥 접근하면 다 나가떨어졌어요. 하나의 작품을 보더라도 그 작품에서 읽어야 하는 부분들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끔 연습을 해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수학은 킬러문항 배제 영향이 가장 큰 과목으로 개념과 원리가 중요해진 만큼, 복습을 위주로 실수를 줄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오답 노트를 숙지하고, EBS가 제공하는 '맞춤 시험지 만들기' 등을 통해 취약 유형을 집중 보완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. <br /> <br />[조만기 / 경기도 진학지도 리더교사단 : (오답 노트와 복습으로) 자신이 문제 푸는 스타일에서의 어떤 실수를 방지하거나 그게 아니면 자신이 미처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한 수학 개념들을 정확하게 어느 부분에서 못하는지를 이해하고 그 개념을 다시 한 번 재 숙지하거나….] <br /> <br />마지막까지 흐트러지지 않고, 학습 계획을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과도한 긴장감에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아 시간을 허비하거나, <br /> <br />밤잠을 줄이며 공부하다 정작 시험날 멍한 상태로 실수를 연발하게 되는 경우는 피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부터라도 기상 시간과 공부 일정 자체를 수능 시간표에 맞춰놓고 준비하고, <br /> <br />학업 목표는 시간 단위로 구체적으로 짜되, 하루 1~2시간씩 여유를 둬야 일정에 변수가 생겨도 무리하지 않고, 꾸준히 학습 목표를 완수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코로나19와 독감 등 유행병이 기승인 만큼 예방 주사는 미리 맞고, 수험생 가족 모두,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방역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02705423016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