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일부 겸임 상임위를 제외하면 지난 금요일을 끝으로 사실상 막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야 의원들의 관심이 공천과 당 내홍 등에 더 쏠리면서 총선 앞 '맹탕 국감'이 이번에도 반복됐단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[박용진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지난 2018년 국정감사) : 유치원의 교비를 가지고 유치원 원장 핸드백을 사고 노래방, 숙박업소에 사용하고 심지어는 성인용품점에서 용품을 샀습니다.] <br /> <br />[유민봉 /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 (지난 2018년 국정감사) : 서울교통공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의 특혜·불공정 의혹은 이미 공사의 손을 떠났습니다.] <br /> <br />이 같은 '국감 스타'의 등장, 올해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눈에 띈 건 국감장 곳곳의 빈 좌석, <br /> <br />여기에 국감 단골손님인 고성과 막말 역시 어김없이 등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수진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(윤석열 정부가) 뒤에서는 노동자 때려잡고….] <br /> <br />[임이자 / 국민의힘 의원 : 언제 때려잡았어요.] <br /> <br />[이수진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얘기 들으세요. 들어요, 좀. 예의를 지키십시오! 여당 간사가 태도가 뭡니까] <br /> <br />[임이자 / 국민의힘 의원 : 언제 윤석열 대통령이….] <br /> <br />[이수진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일을 그따위로 하지 마십시오!] <br /> <br />[임이자 / 국민의힘 의원 : 논리에 맞게 억지를 쓰시라고요!] <br /> <br />'맹탕 국감'의 가장 큰 이유, 반년도 남지 않은 총선이 첫손가락에 꼽힙니다. <br /> <br />지지층 입맛에 맞춘 이른바 '총선용 공세'와 정국 주도권 다툼에 여야 모두 더 힘을 쏟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전·현 정권 대리전 양상 충돌이 심심치 않게 빚어지고, <br /> <br />[정동만 / 국민의힘 의원 (지난 19일) : 어떻게 이렇게 국민을 철저하게 속여 왔는지 기가 찹니다. 시장을 왜곡시킨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, 일벌백계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[조오섭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지난 19일) : 감사는 유죄 여부를 판단하는 자료 조사 단계에 불과하고…. 판사가 판결을 내리는 것처럼 공개하는 감사는 정치적 표적감사일 수밖에 없다…. 망신 주기 감사다….] <br /> <br />서로 한 발도 물러서지 않는 기 싸움이 펼쳐진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[김병주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지난 10일 / 국회 국방위 야당 간사) : 국민은 신원식 장관의 그런 막말을 아직도 이해를 못 해요.] <br /> <br />[성일종 / 국민의힘 의원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광렬 (parkkr08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02906434400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