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이태원 참사 1주기...현장 곳곳 추모 물결 / YTN

2023-10-29 3,378 Dailymotion

159명의 희생자가 나온 이태원 참사. <br /> <br />벌써 꼭 1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이태원 일대는 어떤 모습일까요? <br /> 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유서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이태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장 분위기 어떤지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저는 지금 참사 현장 골목길 시작점에 와있는데요. <br /> <br />핼러윈을 앞둔 주말이지만 이태원은 축제보다는 추모의 분위기로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핼러윈 장식이나 축제 관련 소품은 찾아보기 어렵고요. <br /> <br />골목길 한쪽에는 추모 공간이 들어서면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추모객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신은경 / 서울 가락동 :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 하지만 이 친구(희생자)가 이제 이곳에서 고통을 느꼈던 곳이라 친구 입장에서는 잊을 수 없기 때문에 또 한 번 기억하고 싶었고, 잊지 않고 싶어서 온 마음이 제일 큰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조금 전, 2시쯤부터는 유족, 시민대책회의와 함께 4대 종교 합동 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유족들은 이러한 사전 행사를 마친 뒤 서울역을 거쳐 분향소가 있는 서울광장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오후 5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시민추모대회가 열리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유가족과 시민대책회의는 오늘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광장에서 시민추모대회를 엽니다. <br /> <br />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'정치 집회'가 될 수 있다며 유족들의 참석 요청을 고사했는데, 유족들은 그래도 대통령 자리를 비워두겠다며 다시 한 번 참석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족들은 참사로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지 1년이 되었지만,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업무상 과실치사혐의로 구속 기소됐던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이태원 참사 보고서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정보부장 등 관련자들은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특별법도 여전히 국회에 계류된 상황인데요, <br /> <br />유족들은 기억과 연대의 힘은 강력하다며, 같은 참사가 우리 사회에 반복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시민의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이태원에서 YTN 유서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서현 (ryu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02913514743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