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태원 참사 일본 희생자 유족 "죽음 헛되지 않았으면…"<br /><br />한국어를 배우려고 서울에 유학왔다가 '이태원 참사'로 숨진 일본인 희생자 도미카와 메이 씨의 유족은 "희생자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길 바란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메이 씨의 아버지는 어제(28일) 열린 추모 행사에서 "희생자의 가족과 친구들은 몸과 마음에 모두 큰 상처를 입었다"며 이렇게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날 홋카이도 네무로시에서 열린 법요식에는 고인의 가족 외에도 한국 친구 2명을 포함해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배병수 주삿포로 한국 총영사는 지난 17일 고인의 집을 방문해 애도했습니다.<br /><br />한미희 기자 (mihee@yna.co.kr)<br /><br />#이태원_참사 #일본인_희생자 #추모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