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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가슴 아파 동참"…'이태원 참사' 1년 추모 행렬

2023-10-29 0 Dailymotion

"가슴 아파 동참"…'이태원 참사' 1년 추모 행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159명의 청년들이 거리에서 쓰러진 지 벌써 일 년이 됐죠.<br /><br />참사 현장과 서울광장 분향소에는 하루 종일 추모 행렬이 이어졌는데요.<br /><br />저녁에 열린 추도 대회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였습니다.<br /><br />안채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시민들이 검은 옷을 차려입고 서울광장에 모였습니다.<br /><br />이태원 참사 발생 1년을 맞아 열린 추도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섭니다.<br /><br />시민들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향한 추모를 상징하는 보랏빛 색상의 팻말을 들고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남겨진 유족은 사무치는 그리움을 감출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 "사랑하는 의진아! 너를 아낌없이 사랑했지만, 나중이라는 기회가 있을줄 알고 고이고이 묻어두었던 보배로운 시간과 사랑이 있단다!"<br /><br /> "좀 더 잘해줄걸 하는 후회들이 너무 많다. 난 평생 너에게 미안해하며 이 삶을 살아갈거야."<br /><br />참사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는 당시 상황을 잊지 않겠다고 말합니다.<br /><br /> "저는 분향소보다는 이태원을 자주 갔습니다. 저라도 그 때 당시를 누구보다 기억해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."<br /><br />이 날 하루 희생자들을 기억하려는 움직임은 내내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오후 시간에는 추도를 위해 종교계의 기도회가 열렸고,<br /><br />서울광장 한 켠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오전부터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 "젊은이들이 돌아가셨지 않습니까. 얼마나 유가족들은 슬프겠습니까. 가슴이 아프고. 그래서 추모에 동참하고 싶어서 왔습니다."<br /><br />이따금 들리는 날카로운 말은 비수가 되어 유족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가슴에도 상처를 남겼습니다.<br /><br /> "다른 분들에게 상처 주는 목소리가 옆에서 들리고 있는 상황이 마음이 아팠습니다. 저희 아이도 20살이에요. 저희 아이도 안전한 나라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어야하는 대한민국이어야…"<br /><br />아프지만 참사를 기억해야 안전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는 목소리는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안채린입니다.<br /><br />(chaerin163@yna.co.kr)<br /><br />#이태원참사 #추모 #애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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