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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간인 피해 커지자 美 "민간인·하마스 구분해야" / YTN

2023-10-29 3 Dailymotion

이스라엘이 지상군 투입을 늘리며 민간인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이스라엘에 무고한 시민과 테러리스트를 구분할 책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 사무총장도 민간인 희생자가 용납할 수 없는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며 인도주의적 재앙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방송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의 지상전 확대가 현명하다고 생각하는지 질문에 이스라엘이 판단할 문제라며 답을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질문을 바꿔 이스라엘 공격이 구체적이고 정밀한지 아니면 무차별적인지 묻자 수천 명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폭격으로 숨져 비극적이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하마스가 민간인을 인간 방패로 삼고 있지만 이스라엘 역시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제이크 설리번 /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: (하마스의 인간 방패는) 이스라엘이 테러리스트와 무고한 민간인을 구분해야 하는 부담을 가중시킵니다. 그렇다고 해서 국제인도법과 전쟁법에 따른 책임이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.] <br /> <br />이스라엘이 지상전을 확대한 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통화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변함없는 지지 함께 민간인 보호에 대해서도 말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네팔 방문길에 이스라엘 지상전 확대 소식을 들은 유엔 사무총장은 실망감을 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간인 희생이 용납할 수 없는 수준으로 커졌고 난민 문제를 놓고도 인도주의적 재앙이 벌어지고 있다며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안토니우 구테흐스 / 유엔 사무총장 : 전 세계가 우리 눈앞에 벌어지고 있는 인도주의적 재앙을 목격하고 있습니다. 2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안전한 피난처를 찾지 못한 채 삶의 필수품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스라엘의 지상전 확대 이후 휴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더 커진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긴급회의를 열어 이스라엘·하마스 전쟁 상황을 다시 논의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한수민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03006565983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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