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, 쟁점법안·예산안 처리 놓고 격돌 예고<br /><br />여야가 쟁점 법안과 예산안 등을 둘러싼 격돌을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(30일)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, 민주당이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을 강행 처리할 경우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"정부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들에게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"고 맞섰습니다.<br /><br />한편 내일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이 예정된 가운데 민주당은 시정연설을 보이콧하지 않고 이재명 대표도 사전 환담회에 참석하겠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이다현 기자 (ok@yna.co.kr)<br /><br />#시정연설 #노란봉투법 #방송3법 #국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