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, '수원 전세사기' 의혹 임대인 일가 2차 소환조사<br /><br />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(30일) 수원 전세사기 의혹과 관련해 사기 혐의를 받는 임대인 정모 씨 부부와 아들 등 총 3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소환 조사는 지난 17일 주거지와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 후 진행한 1차 조사에 이은 두 번째입니다.<br /><br />이들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은 최근까지 총 340건 접수됐으며, 피해 액수는 500억원 규모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정씨 일가의 자산과 임대차 규모 등에 대한 조사를 상당 부분 마친 가운데, 경찰은 조만간 이들에 대한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김유아 기자 (kua@yna.co.kr)<br /><br />#수원 #전세사기 #임대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