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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"물가·민생안정 최우선"...초당적 협력 당부 / YTN

2023-10-31 728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이 65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오늘(31일) 국회 시정연설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물가와 민생안정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고, 연금개혁 등 각종 입법 사항과 관련해 초당적 협력을 여러 차례 부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언급했던 내용이 총망라됐다고 할 수 있는 시정연설이었습니다, 역시 민생이 핵심이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취임 후 세 번째로 국회를 찾은 윤 대통령은 657조 원으로 짠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민생에 초점을 맞춰 조목조목 설명했습니다, <br /> <br />정부는 2005년 이후 가장 낮은, 2.8% 증가한 총지출을 편성하면서 총 23조 원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면서, 건전 재정 기조로 국민의 혈세를 낭비 없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쓰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안으로는 물가 안정, 밖으로는 국가 신인도 유지에 매우 중요하고, 특히 미래 세대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넘겨주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그러면서, 모든 정책 최우선을 물가와 민생 안정에 두겠다, 고금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정부는 물가와 민생 안정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총력 대응하겠습니다. 서민 금융 공급 확대를 통해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부담 완화 노력도 강화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지출 구조조정으로 마련된 3조4천억 원은 3백만 명의 사회적 약자를 더 두텁게 지원하는 데 배정할 거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생계급여 지급액을 4인 가구 기준 162만 원에서 183만4천 원으로 인상했고, 기초와 차상위 가구 청년들에게 대학등록금을 전액 지원할 것이며, 병 봉급은 내년에 35만 원 올려, 2025년까지 205만 원 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정부에서 대폭 삭감해 논란이 됐던 국가 R&D 예산에 대해서도, 윤 대통령은 이 돈은 민간과 시장에서 하기 어려운 기초 원천기술과 차세대 기술 역량을 키우는 데 써야 한다면서, 첨단 AI 디지털과 바이오, 양자 등에는 지원을 크게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27분간 진행된 오늘 시정연설에서 윤 대통령은 '경제'를 23차례로 가장 많이 언급했고 국민과 개혁, 미래, 민생 등도 주요 키워드로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회 협조를 당부한 부분도 눈에 띄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에 손을 내민 거라고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03114010366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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