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에서 핼러윈을 앞둔 주말인 사흘 동안 13개 도시에서 총격 사건이 잇달아 발생해 백 명에 육박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(GVA)는 지난 27∼29일 플로리다주 탬파와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, 일리노이주 시카고 등 13곳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적어도 12명이 숨지고 79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인디애나폴리스 경찰은 지난 29일 새벽, 핼러윈 파티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시각인 29일 새벽 3시쯤 플로리다주 탬파의 술집과 클럽 일대에서도 두 무리 간 다툼으로 총격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날 시카고 서부에서도 핼러윈 파티가 열리던 곳에서 총격이 발생해 15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언론은 핼러윈을 앞두고 잇따른 총격 사건의 가해자와 피해자들은 대부분 10대와 20대들로 파티 끝에 분풀이로 총을 쏜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CNN방송은 지난 25일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18명이 희생된 총기 난사 사건 이후 불과 사나흘 만에 미국 여러 지역에서 또다시 총격 사건이 속출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영주 (yjcho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03110141058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