근무시간 조작해 수당 수백만원 챙긴 부산시 공무원…경찰 수사<br /><br />부산시 일부 공무원이 자동입력 반복, 일명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허위로 초과근무 시간을 입력하고 수당을 부당하게 챙긴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부산시 감사위원회는 허위로 근무시간을 입력해 초과근무수당 수백만원을 받아 챙긴 시청 소속 공무원 5명을 적발해 중징계 처분을 내리고 사기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.<br /><br />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∼4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퇴근 시간을 허위로 입력하는 수법으로 근무 기록을 조작했습니다.<br /><br />초과근무 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챙인 수당은 5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고휘훈 기자 (take5@yna.co.kr)<br /><br />#매크로 #근무시간입력 #초과근무시간 #부산시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