쌍용건설과 하도급 업체가 KT를 상대로 판교 신사옥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쌍용건설은 어제(31일) 소속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30명이 KT 판교 신사옥 공사 현장에서 물가 인상을 반영해 공사비 171억 원을 증액해달라는 집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쌍용건설 측은 계약을 체결한 이후 각종 원자잿값이 상승하고 이에 따라 자재 반입이 늦어지거나, 철근 콘크리트 공사가 중단되는 등 공사비가 크게 올랐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KT는 도급 계약서상 물가 변동에 따른 계약금 조정은 배제한다는 규정을 이유로 공사비 증액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쌍용건설은 국토교통부 건설분쟁조정위원회에 공사비 조정을 신청했으며, KT 측에서 협상 의사가 없을 경우 2차 시위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해리 (yunhr09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110102391499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