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가정보원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와 관련해 10월로 공언한 발사일이 미뤄지면서 최근 엔진과 발사장치 점검 등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파악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국정원이 오늘 국회 정보위원회의 비공개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북한이 러시아에서 기술 자문을 받은 것으로 보이고, 성공 확률이 커질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기술과 자금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이고 대륙간탄도미사일의 대기권 재진입과 다탄두 기술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정원은 또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8월 초부터 러시아 선박과 수송기를 활용해 포탄 등 각종 무기를 10여 차례 수송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반출 포탄이 100만 발 이상인 것으로 파악 중이고, 이는 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에서 2달 이상 사용 가능한 양으로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10월 중순경 북한이 무기 운영법 전수를 위해 방사포 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대표단을 러시아에 파견한 정황도 입수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10117003032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