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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연경의 ‘어퍼컷’…안세영도 “좋아요”

2023-11-01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배구 여제 김연경의 세리머니가 이렇게 전보다 커졌습니다. <br> <br>지난주 충격적인 패배를 극복하자는 의미였는데요.<br> <br>배드민턴 스타 안세영이 김연경을 롤모델로 삼는 이유도 여기 있는 것 같습니다.<br> <br>이현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 <br><br>[기자]<br>어려운 공을 살려내 넘긴 게 그대로 코트에 떨어집니다. <br> <br>이대로 1세트를 따내자 김연경은 팀 동료 도수빈을 번쩍 끌어안습니다. <br> <br>접전이 벌어진 2세트, 서브 에이스를 기록하자 어퍼컷 세리머니를 보여줍니다. <br> <br>결정적인 순간 블로킹이 성공한 뒤에는 주먹을 불끈 쥐고 포효합니다. <br> <br>듀스까지 이어진 2세트도 흥국생명의 블로킹으로 따냅니다. <br> <br>김연경은 블로킹을 성공한 레이나를 끌어안고 넘어집니다. <br> <br>지난주 정관장을 상대로 두 세트를 먼저 따내고도 패했던 흥국생명은 다시 우승후보의 모습으로 되돌아왔습니다. <br> <br>열 여덟 점을 얻어낸 김연경은 공격의 핵심이었습니다. <br> <br>동작도 부쩍 커졌습니다. <br> <br>분위기를 띄우고 동료들을 격려하며 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 하려는 리더의 모습 그대로였습니다. <br> <br>배드민턴 스타 안세영은 이 모습에 끌려 지난주 흥국생명 경기장을 찾았습니다. <br> <br>선수단과 함께 사진을 찍고 "모든 선수들은 각자의 위치에서 가장 빛나는 것 같다"면서 김연경의 모습엔 멋지다는 글을 남겼습니다. <br> <br>[안세영 / 배드민턴 선수(그제)] <br>"매 게임 자신감 있고 파이팅 넘치는 모습이 너무 멋있고, 선수로서 갖춰야할 모든 걸 갖춰져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본받고 싶고 멋있다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이르면 이 달 중순이면 부상을 털고 코트로 복귀할 안세영, 롤모델인 김연경의 선전을 기원했습니다. <br> <br>[안세영 / 배드민턴 선수(그제)] <br>"앞으로도 아프지 마시고 오랫동안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. 항상 응원하겠습니다."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윤재영 <br>영상편집: 이은원 <br><br><br /><br /><br />이현용 기자 hy2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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