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오세훈 “자연스러운 현상”…김동연 “국토 갈라치기”

2023-11-01 51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김포 서울 편입론 서울은 더 넓어지고 경기는 더 좁아지는거죠. <br>   <br>서울시와 경기도의 이해관계가 얽힐 수밖에 없는데 국민의힘 소속 오세훈 서울시장, 민주당 소속 김동연 경기지사 의견도 갈라졌습니다. <br> <br>김단비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경기 김포의 서울시 편입을 위해 국민의힘이 TF 가동 등 구체화하는 가운데 여당 소속인 오세훈 서울시장이 처음으로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> <br>[오세훈 / 서울시장] <br>"시간이 흐르고 경제가 발전하면서 도시의 기능이 고도화되면서 연담화(경계완화) 현상은 굉장히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도시의 변화입니다." <br> <br>행정구역상 맞닿아 있는 도시가 서로 경계가 무너지고 결합되는 '도시 연담화' 현상을 언급하면서 김포시 편입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은 겁니다. <br> <br>다만 여러 단계와 과제가 있다며 신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> <br>[오세훈 / 서울시장] <br>"김포시가 어떤 의미에서 어떤 목표로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고 계신지 들어보고 뜻을 정확히 파악하고 판단해보겠습니다." <br> <br>중국 출장 중인 김동연 경기지사는 불쾌한 기색을 숨기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[김동연 / 경기지사] <br>"황당하기 짝이 없습니다. 경제와 민생을 뒷전으로 하면서 국민 갈라치기를 하더니 이제는 국토 갈라치기까지 하고 있습니다. 선거 전략으로 내세운 것이라면 자충수가 될 것입니다." <br>  <br>이어 자신이 추진 중인 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 대한민국 전체 발전을 위한 것이지만 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발언은 정치적 계산일 뿐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> <br>[김동연 /경기지사] <br>"모든 절차와 방법은 무시된 채 내던진 것입니다. 그야말로 정책은 사라지고 정치적 계산만 남았습니다." <br> <br>이런 가운데 김포시는 다음 주부터 주민 간담회를 여는 등 본격적인 의견 수렴에 나섭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단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기열 <br>영상편집: 형새봄<br><br><br /><br /><br />김단비 기자 kubee08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